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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 석유 재벌 코도르코프스키 사면 계획


미카일 코도르코프스키 (자료사진)

미카일 코도르코프스키 (자료사진)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석유 재벌 출신 수감자 미카일 코도르코프스키에 대한 사면령에 곧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 장시간에 걸쳐 진행된 연말 기자회견에서 코도르코프스키 측으로부터 최근 모친의 병환을 들어 인도주의적 사면을 요청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가 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지난 10년의 세월은 고통스러운 순간이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정작 코르도코프스키의 담당 변호사는 사면을 요청한 적이 없다면서도 푸틴 대통령의 사면 결정을 반겼습니다.

코도르코프스키는 지난 2003년 법정에서 사기와 횡령, 세금 포탈, 돈 세탁 등의 경죄 범죄들이 유죄로 인정돼 11년 징역형을 선고 받고 복역해 왔습니다.

앞서 18일 러시아 의회 ‘두마’는 록 그룹 ‘푸시 라이엇’ 소속 가수 2명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회원 등 30명에 대한 사면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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