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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올해 구글 검색어 10위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의 구글문화센터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한 남성이 휴대전화 검색을 하고 있다.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의 구글문화센터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한 남성이 휴대전화 검색을 하고 있다.

북한이 올해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따른 결과인데요, 이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의 영어 표기인 North Korea가 올해 구글 10대 검색어 가운데 10위에 올랐습니다.

구글에 따르면, 북한에 대한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들의 관심이 가장 컸던 때는 지난 3월31일에서 4월6일 사이였습니다.

당시 북한은 미국 괌까지 타격이 가능한 중거리 미사일을 동해안으로 이동시켰고, 이에 미국은 괌에 미사일 요격체계를 긴급 가동키로 하는 등 한반도 긴장이 고조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괌에서 북한에 대한 검색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미국과 싱가포르, 우간다, 호주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구글은 하루 평균 검색량이 30억 건이 넘는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입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1위는 지난 5일 타계한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달 갑작스런 사고로 세상을 떠난 미국 영화배우 '폴 워커'가 2위, 애플의 새로운 휴대전화 ‘애플 아이폰 5S'가 3위, 지난 7월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캐나다 출신의 배우 '코리 몬테이스'가 4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밖에 한국 삼성전자가 올해 판매한 휴대전화 `삼성 갤럭시 S4'는 인기검색어 8위에 올랐습니다.

VOA 뉴스 이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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