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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세계북한연구센터 안찬일 소장] "김정은 무모한 움직임, 정권 순항 어려울 듯"


북한 김정일 사망 2주기인 17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가운데)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 태양궁전을 찾았다.

북한 김정일 사망 2주기인 17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가운데)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 태양궁전을 찾았다.

북한 김정은 체제가 집권 3년 차로 들어섰습니다. 고모부인 장성택을 처형시킨 현 상황에서 김정은 정권에 대해 순항론과 좌초론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세계북한연구센터 안찬일 박사를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대화를 나눠보겠습니다.


문) 어제(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2주기 추도식이 끝나고 이제 본격적인 김정은 체제의 3년 차 집권이 시작됐죠. 김정은이 영도자로서 과연 얼마만큼의 역량을 갖고 있느냐가 북한의 앞날에 가장 큰 쟁점이 될 텐데요. 이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

문) 고모부 장성택을 처형시킨 걸 보면 현재 김정은이 당 권력에 대한 상당한 통제력, 장악력을 갖고 있는 것이고, 그렇다면 김정은 체제가 순조로울 것이란 견해가 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 반면에 김정은에겐 20년간 권력수업을 쌓은 아버지 김정일 만한 정치적 역량이 없기 때문에 김정은 체제는 어려움을 겪을 거란 주장도 제기되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문) 북한은 숙청된 장성택이 지하차원을 외국에 팔아먹는 매국행위를 했다고 비난하지 않았습니까? 여기서 외국이란 중국일거란 해석이 많은데, 장성택의 처형이 북-중 관계에 아무래도 불편한 영향을 끼치지 않겠습니까?

문) 김정은 체제가 인민생활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중국에 유화적인 태도를 보일 수 밖에 없을 거란 의견도 있습니다. 북한에게 중국은 그만큼 중요한 존재라는 이야기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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