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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상속 가장 많은 나라 호주


오폐라 하우스가 있는 호주 시드니의 항구. (자료사진)

오폐라 하우스가 있는 호주 시드니의 항구. (자료사진)

전 세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소식을 전해 드리는 ‘핫클릭 세계 뉴스’ 시간입니다. 김정우 기자 나와 있습니다.

진행자) 오늘은 어떤 소식입니까?

기자) 네, 일년 전인 2012년 12월 16일, 인도에서 남성 6명이 버스 안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하고, 이 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서 인도 안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 논란이 됐는데요. 이 사건 1주년을 맞아 피해자 부모가 성폭력과 관련해서 인도에서는 아직도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소식, 구글 국제뉴스에서 화제기사였습니다.

진행자) 피해자 부모는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나요?

기자) 네, 이들은 16일 인도 방송에 나와 '버스 성폭행' 사건 이후 처벌이 강화됐고 경찰의 사건처리 방식이 조금 좋아졌지만, 느려터진 사법절차 등으로 사건해결에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는 등 문제점이 여전하다고 말했습니다. 피해자 부모는 또 딸을 해친 범인 가운데 한 명이 청소년으로 분류돼서 가벼운 처벌을 받았다며, 이 범인이 더 중한 벌을 받도록 계속 싸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진행자) 그런가 하면 미국 국가안보국, NSA가 자신들의 비밀 도·감청 프로그램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을 사면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도 화제였죠?

기자) 그렇습니다. 스노든의 폭로 이후, NSA가 새로 만든 특별대책반을 이끌고 있는 리처드 레짓은 15일 방영된 시사 방송에 나와서 스노든이 가져간 방대한 정보와 교환하는 조건으로 스노든이 미국에 돌아올 수 있도록 사면하는 조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 야후 국제뉴스에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진행자) 하지만 같은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NSA의 또다른 관리는 이와 다른 견해를 밝혔다고 하던데요?

기자) 맞습니다. 레짓과 함께 방송에 나온 키스 알렉산더 NSA 국장은 스노든 사면이 앞으로 비슷한 행동을 조장할 수 있다며 반대했습니다. 또 미국 국무부는 레짓의 발언을 '개인 의견'이라고 일축했고요. 사면권을 쥔 법무부는 정작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진행자) 미국, 러시아에 이어서 달 표면에 탐사선을 보내는 데 성공한 중국이 달 탐사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혀서 눈길을 끌었네요?

기자) 네, 중국 매체들이 중국 당국이 우주정거장 건설에 집중하려고 창어 4호를 끝으로 달 탐사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이라고 최근 보도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중국 국방과학공업국이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 적당한 시기에 창어 5호를 발사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 연합뉴스 국제면에서 조회 수가 많은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이번에 달 착륙에 성공한 우주선이 창어 3호였는데, 이후에는 어떤 달 탐사 계획들이 세워져 있나요?

기자) 네, 창어 4, 5, 6호 계획이 있습니다. 먼저 창어 4호는 기본적으로 창어 3호와 같은 역할을 하고요. 다음 창어 5호와 6호가 달 표면에서의 우주선 이륙, 표본 채취, 그리고 지구로의 재진입 같은 본격적인 달 탐사 업무를 맡을 예정입니다.

진행자) 네, 핫클릭 세계뉴스 듣고 계십니다. 네티즌들은 호주인들이 유산을 가장 많이 남길 예정이라는 소식에도 관심을 보였군요?

기자) 네, 홍콩상하이은행 HSBC가 15개 나라에서 모두 1만 6천 명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호주인이 가장 많은 평균 50만 달러 이상의 유산을 남길 계획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이 소식, 빙 국제뉴스에서 네티즌들이 눈여겨본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그밖에 어떤 나라 국민이 순위에 올랐는지 알아볼까요?

기자) 네, 싱가포르가 호주 다음으로 많은 평균 37만 1천 달러였고요. 영국, 프랑스, 그리고 타이완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미국은 평균적으로 남기려는 유산이 17만 7천 달러로 6위에 올랐는데요. 조사 대상 15개국의 평균 액수는 14만 8천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진행자) 참고로 유산을 남기려는 비율은 인도가 86%로 가장 높았고요. 조사 대상국 평균은 69%로 나타났습니다. 자, 신흥개발국에서 나오는 전자 쓰레기의 양이 선진국을 넘어섰다는 소식, 마지막으로 알아볼까요?

기자) 네, 유엔 산하 연구기관인 스텝이 15일 보고서를 내고 지난해 러시아, 구소련연방 국가들을 포함한 신흥개발국에서 배출한 전자 쓰레기의 총량이 미국, 유럽연합, 일본, 호주 등 선진국이 배출한 전자 쓰레기의 양을 이미 앞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소식, VOA 뉴스 인터넷판에서 네티즌들이 많이 공유한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신흥개발국에서 나오는 전자 쓰레기는 앞으로도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보고서는 중국, 인도 등 신흥개발국에서 배출된 TV나 휴대폰 같은 전자 쓰레기가 2012년에서 2017년까지 3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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