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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유로존 최초 구제금융 벗어나


13일 아일랜드 더블린 거리가 퇴근길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자료사진)

13일 아일랜드 더블린 거리가 퇴근길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자료사진)

재정난에 시달리던 유럽 국가 아일랜드가 국제 구제금융 상태에서 탈출했습니다.

아일랜드는 지난 주 930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마지막으로 지원 받았습니다.

엔다 케니 아일랜드 총리는 15일 국민들을 향해 아일랜드 경제가 회복되기 시작했다며 이제 재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일랜드는 지난 2010년 부동산 융자금의 지급 불이행 사태를 맞는 등 심각한 재정 위기로 긴급 구제금융 지원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로부터 3년 만에 같은 구제금융을 받고 있는 유로화 사용 국가 4곳 가운데 처음으로 이로부터 벗어나게 된 것입니다.

아일랜드 정부는 이제 필요에 따라 적정한 이자율로 해외 차관을 빌릴 수 있게 됐지만, 향후 몇 년 간은 이미 지원받은 구제금융을 갚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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