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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반정부 시위 확대...내각 개편 추진


15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우크라이나 국가를 합창하고 있다.

15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우크라이나 국가를 합창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집권당이 반정부 시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전면적인 내각 개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집권 여당 의원들은 16일 미콜라 아자로프 총리에게 정부 내각의 90%를 새 인물로 교체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반정부 시위를 완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야누코비치 대통령은 경찰의 시위 과잉 진압과 관련한 고위 인사들을 경질하는 등 여러 방안들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유럽연합에 찬성하는 시위대는 내각 개편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며, 야누코비치 대통령과 함께 아자로프 총리의 동반 사임을 촉구하고 조기 대통령 선거와 총선거 실시를 요구했습니다.

한편 러시아 대통령의 한 보좌관은 모스크바에서 17일 개최되는 야누코비치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주요 차관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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