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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전자출입체계 공사 11일 시작


남북한이 지난달 29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남북공동위원회 산하 통행·통신·통관(3통) 분과위원회를 열어 3통 개선 논의를 재개하고, 전자출입체계(RFID) 구축 방안 등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남북한이 지난달 29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남북공동위원회 산하 통행·통신·통관(3통) 분과위원회를 열어 3통 개선 논의를 재개하고, 전자출입체계(RFID) 구축 방안 등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북한 개성공단의 전자출입체계-RFID 설치 공사가 내일(11일) 시작됩니다.

한국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장비와 자재를 준비한 뒤 내일 한국측 공사 관계자가 공단에 들어가 터 파기 공사를 시작한다며 연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기술적으로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출입이 예정된 당일에는 자유롭게 개성공단을 드나들 수 있게 돼
개성공단의 숙제 가운데 하나였던 통행 문제가 일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숙청 사건과 관련된 북한 내부 상황이 개성공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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