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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베 총리 지지율, 40%대로 하락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지난 10월 중의원에서 연설하고 있다.(자료사진)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지난 10월 중의원에서 연설하고 있다.(자료사진)

일본 아베 신조 총리의 지지도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국민의 알권리 침해 논란 속에 특정비밀보호법안을 강행 처리한데 따른 것입니다.

교도통신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 지지율은 47.6%를 기록해 지난달 조사 때에 비해 10% 포인트가 넘게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12월 아베 정권 출범 이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50% 밑으로 하락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8.4%로 이전 조사 때 비해 12% 포인트 넘게 올랐습니다.

특정비밀보호법안을 여론과 야당이 강하게 반대하는 상황에서 연립여당이 양원 과반의석을 앞세워 표결을 강행한 것이 그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앞서 아사히신문이 지난 7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아베 내각 지지율은 46%를 기록해 약 1개월 사이에 7%포인트 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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