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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대변인 "장성택 실각설 몰라"


지난해 8월 베이징을 방문한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후진타오 전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베이징을 방문한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후진타오 전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일본 정부는 한국 국가정보원이 공개한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실각설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마리 하프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은 어제 (3일) 정례브리핑에서 장성택 실각설에 대해 묻는 질문에 “보도를 봤지만 말할 게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훙레이 대변인도 오늘 (4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보도를 주시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관련 내용을 알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오늘 열린 정례회견에서 “관계국과 긴밀히 공조하면서 북한 정세에 중대한 관심을 갖고 정보를 수집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윤국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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