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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정부 "쿠르드족 석유 수출 곧 허용"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정부 내 유전. (자료사진)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정부 내 유전. (자료사진)

이라크 내 쿠르드 자치정부가 터키에 석유를 수출할 길이 곧 열릴 전망입니다.

아브델카림 알 루에이비 이라크 석유 장관은 3일 이라크 정부는 내년부터 쿠르드 정권이 생산하는 석유 40만 배럴을 포함해 하루 340만 배럴의 석유를 수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터키도 오직 이라크 중앙정부를 통해서만 석유 교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합의가 무르익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1일 쿠르드 자치정부 당국자들은 송유관을 이용해 터키에 석유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으나, 이라크 정부는 이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불허한 바 있습니다.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는 그동안 터키와의 접경 지대에서 생산되는 쿠르드산 석유의 해외 판매를 놓고 이라크 정부와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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