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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주요 반군조직, 평화회담 불참 선언


지난 10월 시리아 동부 하마에서 '자유시리아군' 소속 반군들이 대전차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10월 시리아 동부 하마에서 '자유시리아군' 소속 반군들이 대전차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자료사진)

시리아의 대표적인 반군 조직인 자유시리아군(FSA)이 내년 1월 개최되는 국제평화회담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살림 이드리스 자유시리아군 사령관은 26일 범아랍권 방송인 ‘알자지라’ 텔레비전에 출연해 “제네바 평화회담을 위한 진행상황이 안정적이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자유시리아군은 평화회담이 열리는 기간 중이나 그 이후라도 전투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군 대표 기구인 시리아국가연합(SNC)은 아직 회담 참석 여부를 최종 결정하지 못했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면서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퇴진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앞서 유엔은 내년 1월 2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리아 내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평화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란 정부는 만일 평화회담에 초청을 받게 된다면 아무런 전제조건 없이 참가하겠다며 적극적인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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