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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핵주권 인정 받아"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24일 대국민 연설에서 핵 정책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24일 대국민 연설에서 핵 정책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24일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의 핵주권이 인정됐고 경제제재가 풀리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또 서방이 이란의 우라늄 농축권을 인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란과 미국을 비롯한 유엔 안보리 다섯개 상임이사국, 독일은 지난 주말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란 핵 계획과 관련해 합의를 이뤘습니다.

이에 따라 이란은 앞으로 6개월 동안 5% 이상 농축우라늄의 생산과 중수로 건설을 중단키로 했습니다.

그리고 주요 핵 시설에 대해 국제원자력기구의 사찰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그 댓가로 미국과 유럽연합 등은 이란에 대한 제재를 완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이란은 57억 달러 상당의 외화를 확보할 수있게됐습니다.

같은 날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이번 합의에 대한 로하니 대통령의 해석을 부인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제네바에서 기자들에게 이번 합의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권을 포함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합의가 “역사적인 실수”라고 비난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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