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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데이비스 대표 "북한 변화 없으면 더욱 압박"


글린 데이비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25일 도쿄에서 일본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회동한 뒤 기자단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글린 데이비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25일 도쿄에서 일본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회동한 뒤 기자단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미국은 북한이 핵 개발을 계속 추구하는 한 북한을 고립시킬 것이라고 북 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말했습니다.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오늘 (25일) 도쿄에서 일본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만난 뒤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습니다.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만약 북한이 진정성을 보이지 않고, 행동하지 않고, 핵 폐기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그들에게 더 강한 압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또 최근 잇따른 접촉에도 불구하고 6자회담 재개 시기에 대해 회담 당사국들 간에 견해차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윤국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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