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에다 소속 테러 용의자에 대해 구금기간을 더 연장하는 내용의 법원 심리가 진행되고 있다고 이스라엘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법무부가 18일 법원에 제출한 소장을 보면 테러용의자 사미르 알 바라크는 생물학 무기 전문가로 지난 2001년부터 알카에다 요원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바라크는 지난 2010년 요르단에서 체포돼 이스라엘로 인도됐으며, 이번에 구금 기간을 6개월 더 연장하는 내용을 놓고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바라크가 중동 지역에서 테러 기반시설을 개발하고 확장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바라크의 변호인 측은 AFP 통신에 모든 혐의는 오래된 것들이고 이미 조사를 받은 만큼 그의 구금을 연장하는 것은 불공정하다며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VOA 뉴스
이스라엘 법무부가 18일 법원에 제출한 소장을 보면 테러용의자 사미르 알 바라크는 생물학 무기 전문가로 지난 2001년부터 알카에다 요원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바라크는 지난 2010년 요르단에서 체포돼 이스라엘로 인도됐으며, 이번에 구금 기간을 6개월 더 연장하는 내용을 놓고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바라크가 중동 지역에서 테러 기반시설을 개발하고 확장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바라크의 변호인 측은 AFP 통신에 모든 혐의는 오래된 것들이고 이미 조사를 받은 만큼 그의 구금을 연장하는 것은 불공정하다며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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