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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케냐 대통령 ICC 재판 연기 추진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오른쪽)과 아미나 모하메드 외무장관(왼쪽)이 지난 4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레토리아에서 열린 남부아프리카개발공동체(SADC) 회의에 참석했다. (자료사진)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오른쪽)과 아미나 모하메드 외무장관(왼쪽)이 지난 4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레토리아에서 열린 남부아프리카개발공동체(SADC) 회의에 참석했다. (자료사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반인류 범죄 혐의로 기소된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연기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안보리 회원국인 르완다와 토고, 모로코는 15일 이에 대한 결의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 결의안은 국제형사재판소 ICC가 케냐타 대통령과 윌리엄 루토 케냐 부통령에 대한 재판을 연기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케냐의 케냐타 대통령과 루토 부통령은 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이후 인종간 유혈충돌을 조장해 1천1백명을 학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결의안이 통과되려면 15개 이사국 중 9 개국의 지지를 받아야 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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