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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오바마케어' 핵심 조항 시행 1년 연기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4일 백악관에서 건강보험 개혁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4일 백악관에서 건강보험 개혁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최근 논란이 되는 새 건강보험, 즉 오바마케어 핵심 조항의 시행을 1년간 연기하도록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14일 기자회견에서 오바마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계약이 취소된 보험 상품도 1년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건강보험 가입자 가운데 일부는 뜻하지 않은 계약 해지나 보험료 인상 등의 피해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는 모든 건강보험 상품이 외래나 신생아 치료 등 10대 항목을 보장해야 한다는 오바마케어의 규정에 따른 변화입니다.

하지만 오바마케어 강행 의지는 재차 강조하면서 시행 자체를 연기하거나 등록 기간을 늦춰야 한다는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법안이 미국민 수천만명을 건강보험에 가입하게 하고 이를 통해 보험료를 낮추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법안이 제대로 작동하기 시작했고 완전히 정착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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