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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양귀비 재배 급증


13일 유엔마약범죄사무소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양귀비 재배가 급증했다고 밝힌 가운데, 지난 5월 잘랄라바드 주에서 농부들이 양귀비를 수확하고있다.

13일 유엔마약범죄사무소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양귀비 재배가 급증했다고 밝힌 가운데, 지난 5월 잘랄라바드 주에서 농부들이 양귀비를 수확하고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아편의 원료인 양귀비 재배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급증했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이는 내년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군 철수에 따른 불안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는 오늘 (13일) 연례 보고서에서 올해 아프간의 양귀비 재배 면적이 20만9천 헥타르로 지난해보다 36%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아편 생산량이 크게 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프간 내 올해 아편 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49% 증가한 5천5백톤으로 전망됐습니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는 현지 농부들이 나토군의 내년 철수에 대비해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보험’으로서 양귀비 재배를 늘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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