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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중전회 폐막 '전면 개혁 결정 통과'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 (자료사진)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 (자료사진)
중국 시진핑 체제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국공산당 제18기 당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가 12일 오후 폐막했습니다.

중국 신화망은 또 “이번 회의에서는 참가자들이 시진핑의 사업보고를 듣고 토론했으며 중국공산당 중앙의 전면적인 개혁에 대한 일련의 중대문제에 대한 결정을 통과시켰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소속 인터넷 매체인 ‘웨이보’는 이번 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일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공산당은 이번 회의에서 중국판 ‘국가안보회의(NSC)’로 불리는 ‘국가안전위원회’ 를 창설하는 한편 경제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인권사법보장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또 헌법 법률의 권위를 보호하고, 공정한 재판권과 검찰권을 강화하는 한편 인권사법을 개선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3중전회’는 지난 9일 베이징에서 비공개로 개막했으며 회의 장소는 창안가 서쪽지역에 위치한 징시호텔로 알려졌습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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