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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북한에 6만7천 달러 상당 의약품 지원


지난 2월 북한 평양에 신설된 병원 내부. 한 간호사가 병원 실험실에서 업무를 보고있다. (자료사진)

지난 2월 북한 평양에 신설된 병원 내부. 한 간호사가 병원 실험실에서 업무를 보고있다. (자료사진)

러시아가 북한에 6만7천 달러 상당의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지원했습니다. 조은정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러시아 외교관들이 11일 북한 당국에 5만 유로, 미화 6만 7천 달러 상당의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전달했습니다.

러시아 국영 `이타르타스 통신'은 이번 지원이 세계보건기구 WHO를 통해 이뤄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에 따르면 알렉산더 티모닌 평양주재 러시아대사는 전달식에서 “이번 지원을 통해 여름 장마철에 자주 고통을 당하는 북한 주민들의 상황이 개선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티모닌 대사는 또 “러시아 국민은 북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여러 번 도움과 지원의 손길을 내밀었다”며 “앞으로도 북한이 자연재해를 당할 경우 지원할 준비가 돼 있으며, 특히 유엔 기구를 통해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달식에는 평양주재 세계보건기구 관계자들과 북한 외무성과 보건성 당국자들이 참석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은 전했습니다.

VOA 뉴스 조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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