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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정원 "북한, 대대적 사이버전 준비”


지난달 8일 한국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남재준 한국 국가정보원장. (자료사진)

지난달 8일 한국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남재준 한국 국가정보원장. (자료사진)

한국의 국가정보원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핵 미사일과 함께 사이버전을 대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은 어제(4일) 국정원 국정감사에서 김정은 제1위원장이 사이버전을 “핵과 미사일과 함께 북한 인민 군대의 타격 능력을 담보하는 만능의 보검”이라고 밝히면서 3대 전쟁 수단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은 정찰총국 소속 사이버 연구소를 중심으로 사이버 사령부를 창설했으며,
국방위와 노동당 산하에 천7백여 명으로 구성된 7곳의 해킹 조직을 두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남 원장은 또 북한이 한국의 발전소와 변전소를 비롯해 전국의 화학물질 취급소와 원유 저장소, 주요 도시의 지하철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수도권 일대에서 항공기와 선박 등에 대한 위성항법장치,GPS 교란도 준비 중이라고 보고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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