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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세계은행, 아프리카 가뭄 해소 80억 달러 지원


지난해 5월 극심한 가뭄이 발생한 아프리카 모리타니의 한 마을에 소가 죽어있다. (자료사진)

지난해 5월 극심한 가뭄이 발생한 아프리카 모리타니의 한 마을에 소가 죽어있다. (자료사진)

유럽연합과 세계은행이 아프리카 사헬 지역의 가뭄 해소를 위해 80억 달러 이상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 같은 발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4일 사헬 지역을 방문하기 직전에 이뤄졌습니다.

이를 위해 세계은행은 앞으로 2년간 사헬 지역 주민들을 위한 에너지와 농업용수, 의료, 통신 사업에 15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또 유럽연합은 서아프리카 6개 나라에 67억 달러를 지원해 행정력 강화와 식량 안보, 법규 개선 등에 나설 예정입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에서 이제 사헬 지역에 위기의 악순환 고리가 끊어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헬은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남부의 건조한 지역으로 모리타니, 니제르, 차드 등이 포함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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