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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로힝야 이슬람 난민선 전복, 수십명 실종


지난 7월 태국의 한 수용소에 버마 로힝야족 난민들이 라마단을 맞아 함께 기도를 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7월 태국의 한 수용소에 버마 로힝야족 난민들이 라마단을 맞아 함께 기도를 하고 있다. (자료사진)

해외로 망명하려던 버마의 로힝야 이슬람교도 70여명이 탄 선박이 전복돼 수십명이 3일 벵갈만에서 실종됐습니다.

지금까지 단 6명만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권 운동가들에 따르면 로힝야 이슬람교도 수천명이 최근 망명을 위해 버마를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유엔 난민기구는 지난 한 주 1천5백명에 달하는 로힝야 이슬람교도가 버마를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버마 라키네 주에서 지난해 불교도와 이슬람교도 사이 충돌이 일어나 2백여명이 숨지고 14만여명이 고향을 떠났습니다.

로힝야 이슬교도의 이 같은 사건은 베트남 전쟁이 끝난 지난 1970년대 중반 이후 가장 큰 규모의 해양 망명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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