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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장관 "미국, 이집트의 우방으로 남을 것"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가운데 오른쪽)이 3일 카이로에서 나빌 파미 이집트 외무장관(가운데 왼쪽)과 공동 기자회견장에 입장하고 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가운데 오른쪽)이 3일 카이로에서 나빌 파미 이집트 외무장관(가운데 왼쪽)과 공동 기자회견장에 입장하고 있다.

미국은 이집트의 열렬한 친구이자 우방으로 계속 남을 것이라고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말했습니다.

중동과 유럽지역 순방에 나선 케리 미 국무장관은 3일 그 첫 일정으로 이집트에 도착해, 나빌 파미 이집트 외무장관과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케리 장관의 이집트 방문은 군부에 의해 지난 7월 축출된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의 재판 개시를 하루 앞두고 이뤄졌습니다.

무르시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대통령 궁 앞에 모인 시위 군중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앞서 미국의 바락 오바마 행정부는 최근 이집트에 대한 군사 지원금 13억 달러 가운데 일부를 동결했습니다.

한편 케리 장관의 이번 순방 일정 가운데는 이스라엘 베들레헴에서 열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의 회담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케리 장관은 또 사우디 아라비아와 요르단, 아랍에미리트연합, 알제리, 모로코, 폴란드 등을 잇달아 방문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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