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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필요하면 남북정상회담 가능"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러시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과 베트남 국빈방문을 위해 4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출국하며 인사하고 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러시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과 베트남 국빈방문을 위해 4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출국하며 인사하고 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2일 한반도 평화와 남북 관계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남북 정상회담에 나설 뜻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유럽 순방에 나선 박 대통령은 첫번째 방문국인 프랑스 ‘르피가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회담할 준비가 돼 있느냐는 질문에 북한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남북 정상간의 만남이 일시적이서는 안 되고 잠정적인 결과만으로 끝나서도 안 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경제와 핵무기를 동시에 개발할 수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한국은 어떤 경우에도 북한의 핵무기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국제사회도 북한 핵개발에 반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개성공단이 남북 경제협력 뿐만 아니라 상호 신뢰의 기반이라며 단순한 재가동을 넘어 공단 정상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너무 자주 약속을 어겨 신뢰하기 어렵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상식과 국제규범이 우선시되는 새로운 남북 관계를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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