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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독일 당국자들 워싱턴서 통신감청 문제 논의


독일 베를린 주재 미국 대사관에 미국 국기인 성조기가 걸려있다. 대사관 건물 뒤에는 독일 총리 관저가 있다. 독일 언론들은 미국 대사관 내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에 대한 감청 작업이 이뤄졌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자료사진)

독일 베를린 주재 미국 대사관에 미국 국기인 성조기가 걸려있다. 대사관 건물 뒤에는 독일 총리 관저가 있다. 독일 언론들은 미국 대사관 내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에 대한 감청 작업이 이뤄졌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자료사진)

미국과 독일 당국자들이 30일 워싱턴에서 만나 최근 불거진 미 정보기관의 통신감청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메르켈 총리의 정보 참모인 군터 하이스를 비롯한 독일 대표단은 제임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 국장과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을 만납니다.

미국은 메르켈 총리를 현재 도청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청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과거에 도청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습니다.

앞서 메르켈 총리는 지난 주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미국의 도청에 대해 항의했습니다.

독일은 올 연말까지 동맹간에는 첩보활동을 벌이지 않는다는 내용의 협정을 맺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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