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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탈레반에 아프간과 평화회담 동참 촉구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29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29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의 12년 갈등 사태를 끝내기 위해 무장조직 탈레반이 정치적 평화 회담에 동참해야 한다고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밝혔습니다.

샤리프 총리는 29일 영국 런던에서 행한 연설에서 탈레반은 민족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아프가니스탄 고위평화위원회(HPC)와의 회담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3년 전 평화를 증진하고 정치적 통합을 위해 고위평화위원회를 창립한 바 있습니다.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이튿날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주재하는 3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습니다.

캐머런 영국 총리는 지난해부터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3국 정상회담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편 아프가니스탄 당국은 파키스탄 정부가 지난 달 석방한 탈레반 전직 부사령관 물라 압둘 가니 바라다르의 행방을 밝히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당국자들은 현재 비밀장소에 보호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바라다르 탈레반 전 부사령관의 경우, 탈레반 요원들을 설득해 폭력 행위를 중단시킬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인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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