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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동부 지역, 허리케인 샌디 피해 1주년


27일 미국 뉴욕주 퀸즈에서 허리케인 샌디 피해 1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다.

27일 미국 뉴욕주 퀸즈에서 허리케인 샌디 피해 1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다.

10월 29일은 뉴욕과 뉴저지 등 미 북동부 지역이 허리케인 샌디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지 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1년전 이 날을 기념해 이 지역 해변가 주민들은 29일 밤 모여 촛불을 밝힐 예정입니다.

지난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벌어진 최악의 폭풍으로 인해 해당 지역은 지하철 터널이 붕괴되고 수백채의 주택이 파손됐습니다.

또 수주 동안 정전 사태가 이어졌고 수백만명의 이재민들은 집을 떠나 큰 고통과 불편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인명피해도 적지 않아 100여명이 사망했는가 하면, 재산피해 규모만 해도 65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29일 발표한 성명에서 모든 미국인들은 이날 하루 폭풍 샌디로 인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릴 것이라며, 여전히 시름에 잠겨 있는 유족들에게 평안을 기원했습니다.

연방정부는 샌디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지난 한해 동안 수십억 달러를 지출했습니다. 재난 당국은 이제 2차 복구 지원 사업으로 뉴욕과 뉴저지 등 5개 주에 모두 50억 달러의 추가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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