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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위성 발사 공언한 북한에 자제 촉구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자료사진)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자료사진)

북한이 또다시 실용위성을 계속 쏘아 올릴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미 국무부가 국제 의무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언제든 위성 대신 미사일로 전용 가능하다며 북한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백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의 로켓 발사 계획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에 위배된다는 사실을 거듭 밝혔습니다.

[녹취: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 “DPRK Rocket launches use and further develop ballistic missile technology…”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28일 ‘VOA’와의 전화통화에서 북한이 최근 또다시 실용위성 발사 계획을 공언한 데 대해 이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장거리 미사일 기술로 전용될 수 있는 북한의 위성 발사 계획은 유엔 안보리 결의 1718호와 1874호의 명백한 위반이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이 같은 발사를 통해 대량살상무기를 운반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는 국제사회의 우려를 전했습니다.

[녹취: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 “The resolutions and statements of the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reflect…”

유엔 안보리의 거듭된 결의와 성명은 국제사회의 그 같은 판단을 반영한다는 지적입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존중해야 한다면서, 추가 도발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제68차 유엔총회에 참석한 북한 대표가 실용위성을 계속 쏘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고 28일 보도했습니다.

또 이는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것이며, 우주개발은 국제법적으로 공인된 주권국가의 당당한 권리라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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