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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인권최고대표, 북한에 COI 협력 촉구


나비 필레이 유엔인권최고대표. (자료사진)

나비 필레이 유엔인권최고대표. (자료사진)

북한 당국은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의 활동에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나비 필레이 유엔인권최고대표가 촉구했습니다.

필레이 대표는 23일 68차 유엔총회 보고 연설에서 북한 정부가 조사 위원회의 직접 접근(direct access)을 허용해야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필레이 대표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국제 인권 개선을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며 구체적인 예로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DPRK)를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조사위원회가 최근 잇달아 청문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북한 내 인권 유린에 대한 진전된 조사 결과를 곧 유엔총회에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는 지난 8월 서울과 도쿄에 이어 영국 런던에서 23일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또 30일부터 이틀간 미 워싱턴에서 역시 탈북 난민과 전문가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청문회를 열 예정입니다.

마이클 커비 조사위원장은 별도로 오는 29일 68차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중간 보고를 할 예정입니다.

유엔에서 인권 문제를 책임지고 있는 나비 필레이 대표는 지난 1월 유엔이 북한의 심각한 인권범죄에 대해 국제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해 조사위원회 설립에 중추적 역할을 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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