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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자, 돈 받고 기업명예훼손 고백


2012년 3월15일, 베이징 박람회에 마련된 중롄중쿼 전시관 모습(자료사진)

2012년 3월15일, 베이징 박람회에 마련된 중롄중쿼 전시관 모습(자료사진)

중국에서 국영기업의 재무부정 의혹을 보도했던 기자가 돈을 받고 거짓 기사를 썼다고 고백했습니다.

중국 남부 광저우에 있는 ‘신쾌보’ 신문의 천융저우 기자는 지난 주말 해당기업의 명예를 손상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앞서 천 기자는 후난성 정부가 6분의1을 소유한 중롄중쿼 건설장비회사의 재무상황에 대해 잇따라 보도했습니다.

천 기자는 25일 국영TV에 출연해, 욕심과 명예욕 때문에 뇌물을 받고 중국에서 2번째로 큰 중장비 제조회사인 중롄중쿼의 재무부정 의혹 기사를 연재했다고 말했습니다.

천 기자는 사과하면서 잘못을 뉘우친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법률전문가들은 재판절차가 시작되기도 전에 그 같은 고백을 방송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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