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미-한 '맥스선더' 공군연합훈련 실시...역대 최대 규모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군산기지에서 실시되는 맥스선더(Max Thunder) 훈련을 위해 지난 24일 미 해병대원들이 군산기지에 내리고 있다.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군산기지에서 실시되는 맥스선더(Max Thunder) 훈련을 위해 지난 24일 미 해병대원들이 군산기지에 내리고 있다.

미군과 한국 공군의 연합훈련인 2013 맥스선더 훈련이 오늘 (25일) 시작됐습니다. 이번 훈련은 참가 항공기나 병력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됩니다. 서울에서 한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97대의 항공기와 1천여 명의 병력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미-한 공군 연합훈련인 2013 맥스선더 훈련이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실시됩니다.

한국 공군은 주한 미7공군사령부와 한국 공군작전사령부가 참여하는 2013년 2차 맥스선더 훈련이 전북 군산기지에서 진행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맥스선더 훈련은 미 공군의 레드 플래그 훈련을 응용한 것으로 지난 2008년 처음 실시된 뒤 매년 전반기는 한국 군이, 후반기는 미군이 주도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한국 국방부 공보담당 위용섭 대령입니다.

[녹취: 위용섭 한국 국방부 공보담당 대령] “이번 훈련에는 한-미 연합 총 97대의 항공기와 약 1천여 명의 병력이 참가하게 되는데, 이 훈련은 2008년부터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입니다.”

한국은 F-15K를 비롯해 KF-16, C-130 등 41대 항공기가, 미국 측은 F-16, FA-18 등 56대가 참가합니다.

맥스선더 훈련의 가장 큰 특징은 참가 전력이 아군인 청군과 적군인 홍군으로 팀을 구성해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공중전과 전술폭격 임무를 실전처럼 훈련한다는 것입니다.

한국 공군이 맡는 청군은 가상 적 지역으로 침투해 표적을 폭격하고 동시에 홍군의 공격을 방어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홍군을 맡은 미 공군은 가상 적기로서 적 전술을 구사하고 무장을 운용함으로써 한국군의 공중전투 기량을 향상시킬 예정입니다.

한국 국방부는 본격적인 훈련을 앞두고 미-한 조종사들과 지원요원들이 소속 부대의 전투기와 필요한 장비들을 25일 군산기지로 전개했으며 성공적인 임무 완수를 위해 예방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VOA뉴스 한상미입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