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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이민개혁법안, 올해 안에 처리돼야"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부통령이 24일 백악관에서 이민개혁법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단상을 향하고 있다.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부통령이 24일 백악관에서 이민개혁법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단상을 향하고 있다.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24일 의회에 이민개혁법안을 올해 말까지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당초 집권 2기를 시작하면서 이민개혁법 추진을 최우선 과제로 꼽은바 있습니다.

하지만 정치권이 예산 문제로 계속 갈등을 빚으면서 지난 몇 달 동안 이민 문제는 관심의 대상에서 멀어진 것이 사실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에 따라 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에 대해 이미 상원을 통과한 이민개혁법안을 올해 안에 반드시 통과시키라고 요구했습니다.

현재 의회에서 표류하고 있는 이민개혁법안은 미국내 거주하고 있는 1천100만명의 불법체류자들을 구체하고 국경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이 있은 직후 공화당의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즉각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공화당 하원은 이민법을 전면적으로 수정하기 보다는 시간을 충분히 갖고 점진적으로 개별 사안들을 처리해 나가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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