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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스라엘, 이란 핵 문제 해법 이견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 중인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오른쪽)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했다.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 중인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오른쪽)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 핵 문제 해결 방안과 관련해 이견을 드러냈습니다.

케리 장관은 23일 이란 핵 문제가 외교로 해결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반면, 네타냐후 총리는 역시 이날 보다 구체적으로 이란의 핵 계획 폐기를 촉구한 겁니다.

두 사람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협상과 시리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로마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케리 장관은 핵 계획이 평화적 목적이라는 점을 이란이 증명해야 한다면서 국제 사회는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보다 구체적으로 이란이 모든 농축 활동을 중단하고 핵물질을 폐기해야 할 뿐 아니라 핵무기 제조에 활용되는 지하벙커 등의 시설 역시 폐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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