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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교관 파나마 도착...'청천강호' 처리 논의


지난 7월 쿠바에서 신고하지 않은 무기를 싣고 항해하다 파나마 정부에 적발된 북한 선박 청천강 호.
지난 7월 쿠바에서 신고하지 않은 무기를 싣고 항해하다 파나마 정부에 적발된 북한 선박 청천강 호.
파나마 당국에 억류된 북한 선박 청천강호 선원들의 석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북한 외교관 두 명이 23일 파나마에 도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쿠바 주재 북한 외교관들은 이날 파나마 검찰 관계자와 만나 청천강호 선원 석방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페르난도 누네스 파나마 외무장관은 청천강호 선박과 선원을 북한에 돌려보내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천강호는 지난 7월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던 중 신고되지 않은 전투기 엔진과 무기가 파나마 당국에 적발돼 억류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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