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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학생 총격 사건..교사 살해 뒤 자살


21일 미국 네바다 중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현장에서 무사히 나온 학생이 가족의 품에 안겨있다.

21일 미국 네바다 중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현장에서 무사히 나온 학생이 가족의 품에 안겨있다.

미국 서부 네바다주 한 중학교에서 12살 학생이 총으로 교사를 살해하고 2명에게 중상을 입힌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리노시 근교의 스팍스 중학교에서 어제 아침 발생했습니다.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사망자는 자살한 12살 학생과 2학년 수학을 담당한 마이클 랜즈베리 교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건은 1주일간 가을 방학을 마치고 처음 등교하는 날 벌어졌습니다.

현재까지 범행 동기와 총기 입수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학생이 학교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목격자 진술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숨진 교사 랜즈베리는 이날 아침 일찍 출근했다가 총기를 든 학생을 발견하고 이를 제지하려다 변을 당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배트맨’이란 별명을 가진 랜즈베리 교사는 해병대와 네바다 주 공군에서 복무했습니다.

또 교내 농구 코치로 활동하고 수학 웹사이트를 개설해 공부를 돕는 등 학생들로부터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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