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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산불 피해 확산, 비상사태 선포


호주 동남부에 발생한 산불로 불에 탄 자동차.

호주 동남부에 발생한 산불로 불에 탄 자동차.

호주 동남부 뉴사우스웨일스주에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이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호주 지방소방대(RFS)는 현재 60건 이상의 산불이 진행 중이며, 일부 마을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높은 기온과 바람 때문에 23일까지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시드니 서쪽에 있는 블루마운틴의 일부 마을 주민에게 대피령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3백 킬로미터에 길이에 걸친 이번 산불로 1명이 사망했고,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주택 2백8채가 파괴됐습니다. 또한, 다른 1백22채도 일부 피해를 봤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실된 주택 수가 더 늘어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호주 국방부는 리스고우 마을 인근에서 실시한 대포 훈련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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