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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 폐쇄 종료...국가 부도 사태도 피해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6일 백악관에서 미국 상원 양당 지도부가 합의안 예산안에 서명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6일 백악관에서 미국 상원 양당 지도부가 합의안 예산안에 서명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미국 상하원이 16일 정치권이 합의한 예산안을 채택하면서, 연방정부 부분폐쇄 사태가 종료됐습니다.

국가 부채 한도 증액안도 함께 통과돼, 초유의 국가 부도 사태를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상원은 이 날 민주·공화 양 당 지도부가 합의한 예산안을 채택한데 이어, 하원에서도 예산안을 가결처리했습니다. 그 동안 건강보험 개혁안 중단을 요구하면서 예산안 처리에 반대해온 하원 공화당 지도부도 표결을 막지 않았습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 날 하원 표결에 앞서 법안이 통과되는 데로 서명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이후 3주 가까이 무급휴가에 처해졌던 연방 공무원과 계약직 직원들은 17일 부터 대부분 업무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합의안은 정부 예산을 내년 1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승인한 것이어서, 내년 초 또 다시 예산안 처리를 놓고 난항이 예상됩니다. 국가 부채도 상한선을 새로 정하지 않고, 내년 2월 7일까지만 임시로 예산을 충당할 수 있게 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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