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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원, 북한 김정은에 공개 서한…"인민 위해 살아야"


지난 10일 하태경 한국 새누리당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로 전달된 협박소포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10일 하태경 한국 새누리당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로 전달된 협박소포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국 새누리당의 하태경 의원은 오늘(16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에서 권좌를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군과 미사일보다 인민들을 믿어야 하고 북한 인권 개선을 주장하는 자신과 같은 사람의 목소리를 귀하게 여겨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하 의원이 공개 서한을 만든 것은 최근 자신에게 중국으로부터 배달된 협박성 소포가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과 함께 최근 노동신문이 이를 ‘민심의 경고’라고 밝힌 데 대한 반박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 의원은 학생 운동권 출신이지만 북한 체제에 염증을 느껴 전향한 뒤 북한 인권 운동과 종북세력 비판 그리고 민간 대북 방송 등의 활동을 하다가 지난 해 4월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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