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북한 톈진 동아시아경기대회 6위...한국 3위


13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동아시아경기대회 여자 체조 개인 도마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북한의 홍은정 선수와 동메달의 리은하 선수가 나란히 서있다.

13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동아시아경기대회 여자 체조 개인 도마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북한의 홍은정 선수와 동메달의 리은하 선수가 나란히 서있다.

북한이 중국 텐진에서 열린 제6회 동아시아경기대회에서 종합6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대회 때보다 한 단계 올라간 성적인데요, 이연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북한이 15일 제 6회 동아시아경기대회 마지막날 경기에서 동메달 2개를 추가했습니다.

이날 유도 남자 81kg 이하급에 출전한 북한의 박홍위 선수는 4강전에서 중국 선수에게 패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패자 부활전에서 몽골 선수를 물리치고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여자부 70kg 이하급에 출전한 현종희 선수도 4강전에서 일본 선수에게 패했지만 패자부활전에서 타이완 선수를 물리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로써 북한은 메달 합계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22개 등 모두 42개의 메달을 따내면서 종합 6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북한은 앞선 2009년 홍콩 대회 때는 금메달 6개 등 25개메달로 종합 7위에 그쳤었습니다.

대회 개최국인 중국이 금메달 134개 등 264개 메달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이 금메달 47개 등 179개 메달로 2위에 올랐고, 한국과 타이완, 홍콩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북한은 지난 6일 개막돼 15일까지 계속된 이번 대회에 12개 종목에 117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했습니다.

4년 뒤 2017년에 열리는 제7회 동아시아경기대회는 타이완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인 타이중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VOA 뉴스 이연철입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