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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시, 중국인 전용 웹사이트 개설


보리스 존슨 영국 런던 시장이 14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다. 존슨 시장은 중국인들의 영국 방문이 쉽도록 비자 발급을 간소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리스 존슨 영국 런던 시장이 14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다. 존슨 시장은 중국인들의 영국 방문이 쉽도록 비자 발급을 간소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소식을 전해 드리는 ‘핫클릭 세계 뉴스’ 시간입니다. 김정우 기자 나와 있습니다.

진행자) 오늘은 어떤 소식인가요?

기자) 네,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습니다. 수상자는 미국 시카고대학의 유진 파마 교수, 같은 학교의 라스 피터 핸슨 교수, 그리고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인데요.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현지시각으로 14일 자산 가격의 경험적 분석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이들 세 사람을 공동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 많은 인터넷 뉴스사이트에서 조회 수가 많은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이 가운데 실러 교수는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사람이 아니던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실러 교수는 미국 주요 대도시 집값을 집계하는 ‘케이스-실러지수’를 창안했습니다. 실러 교수는 특히 지난 2000년에 펴낸 책 ‘비이성적 호황’에서 미국 주택시장에 큰 거품이 꼈다고 경고했는데요. 실러 교수의 경고대로 시간이 흘러 미국 주택 시장이 무너지면서 실러 교수는 크게 유명해졌습니다.

진행자) 그런가 하면 영국 런던시가 중국인들을 겨냥한 웹 사이트를 만들었다는 소식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네요?

기자) 네,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이 지난 주말 이 웹 사이트를 공개했는데요. 웹 사이트는 특히 중국인 관광객과 유학생을 겨냥해서 런던 내 대학 정보와 다양한 여행 정보, 그리고 런던 시내를 소개하는 각종 영상을 담고 있습니다. 이 소식, 야후 국제뉴스에서 화제기사였습니다.

진행자) 런던시가 이런 웹 사이트를 만든 건 그만큼 중국 사람들이 런던을 많이 찾기 때문이 아닐까요?

기자) 그렇습니다. 중국인 학생과 관광객이 런던으로 그야말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런던은 지난해 중국인 유학생 1만 5천 명을 유치했습니다. 또 런던을 찾는 관광객 수도 작년에 엄청나게 늘었는데요. 2011년보다 28%가 늘어난 10만 4천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2012년 런던을 찾았고요. 이들 관광객이 1억 6천만 달러를 런던에서 쓰고 돌아갔습니다.

진행자) 자, 우루과이에서 정부가 직접 음식점을 운영한다는 소식도 인터넷에서 화제였네요?

기자) 네,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에 최근 국립소고기연구소가 운영하는 소고기 전문 음식점이 등장했습니다. 우루과이 정부가 자국산 소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방안의 하나로 음식점 운영에 뛰어든 건데요. 우루과이 정부는 이 음식점이 성공하면 전국에 같은 음식점을 계속 차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소식, 네이버 국제뉴스에서 인기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전 세계에서 우루과이 사람들이 소고기를 굉장히 많이 먹는다고 하던데, 맞습니까?

기자) 맞습니다. 몇 년 전까지 우루과이는 아르헨티나와 1인당 소고기 소비량 세계 1위를 다퉜는데요. 2010년부터는 아르헨티나를 넘어섰습니다. 또 우루과이는 소고기 수출량도 상당한 데요. 올해 우루과이의 소고기 수출량은 37만 5천t에 달해 소고기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국인 아르헨티나를 훌쩍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행자) 네, 핫클릭 세계 뉴스 듣고 계십니다. 이슬람교도, 즉 모슬렘이 많은 말레이시아에서 최근 법원이 기독교도들에게 특이한 명령을 내려서 논란이 됐다는 소식도 화제인데, 무슨 명령이었나요?

기자) 네, 말레이시아 항소법원은 최근 기독교 신자들이 자신들의 신을 ‘알라’로 부를 수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이 소식, VOA 뉴스 인터넷판에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진행자) 원래 알라는 모슬렘이 자신들의 신을 부를 때 쓰는 말이 아닌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신을 말할 때 이슬람교는 ‘알라’로, 그리고 기독교는 대개 ‘하나님’이나 ‘여호와’로 표현하죠? 그런데 특이하게도 이슬람권에 사는 몇몇 기독교인이 하나님을 ‘알라’로 부르기도 합니다. 말레이시아 법원은 '알라'가 이슬람 용어이기 때문에 다른 종교에서 사용하면 이슬람 신자에게 혼란을 준다고 주장했습니다.

진행자) 목성과 토성 대기에 다이아몬드가 많다는 주장이 나왔다는 소식, 마지막으로 들어볼까요?

기자) 네, 최근 미국 덴버에서 열린 천문학회에서 눈길을 끄는 주장이 나왔는데요. 바로 모나 델리스티라는 과학자가 토성과 목성 대기에 수많은 다이아몬드가 떠다닐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겁니다. 이런 주장은 다시 말해서 토성과 목성에서는 ‘다이아몬드비’를 맞을 수도 있다는 말도 될 텐데요. 이 소식, 빙 국제뉴스에서 인기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이 과학자는 무슨 근거로 그런 주장을 했는 지 궁금하네요?

기자) 간단하게 말해서 두 행성의 대기가 다이아몬드가 나오기에 좋은 조건이라는 겁니다. 탄소 결정체인 다이아몬드는 보통 고온고압에서 만들어지는데, 지구에서는 특히 상부 맨틀에서 형성됩니다. 그런데 토성과 목성의 대기가 바로 이런 조건에 잘 들어맞는다고 모나 델리스티 씨는 주장했습니다.

진행자) 네, 지금까지 핫클릭 세계 뉴스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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