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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최대 행사 '하지' 시작...메카 순례객 2백만명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로 몰려든 이슬람 성지순례객들의 모습 (자료사진)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로 몰려든 이슬람 성지순례객들의 모습 (자료사진)

이슬람권 최대 연중행사 ‘하지’가 오늘 (15일) 사우디 아라비아의 아라파트 산에서 시작했습니다.

순례자들은 메카에서 성지순례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사우디 아라비아 ‘하지 중앙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참가 인원은 2백만명에 달합니다.

이는 지난해 하지 행사에 참가한 360만여명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올해 하지 참가자가 이처럼 대폭 감소한 것은 ‘메르스’라고 불리는 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에 대한 우려와 메카와 메디나에서 진행 중인 공사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사우디 당국은 순례자들에게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한편 몸이 불편한 노인과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임신부 등에게는 성지순례 비자를 발급하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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