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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의원 "예산안 합의, 아직 갈 길 멀어"


지난 9일 연방 정부 폐쇄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석한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지난 9일 연방 정부 폐쇄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석한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미국 상하원 의원들은 오늘 (14일) 연방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정부 재개와 부채 한도 증액을 논의하기 위해 회동할 예정입니다.

연방 정부는 지난 이주간 임시 폐쇄돼왔고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 의회가 새로운 예산안에 합의할 때까지 재개될 수 없습니다.

부채한도 증액 협상 마감시한 또한 하루채 남지 않아 미 연방정부는 현재 이중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어제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와 “긍정적인 대화”를 가졌지만 아직 양측이 가야 할 길이 멀다고 말했습니다.

리드 의원은 내년 말까지 아무런 조건 없이 부채 상한을 올리는 민주당의 법안을 반대한 공화당 상원 의원들을 비난했습니다.

반면 공화당은 정부 지출 삭감을 포함하기 위해 기존 예산안의 연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미국 NBC 방송에 출연한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는 미국이 부채 한도를 높이지 못한다면 세계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서, 또다시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발생한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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