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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하지’ 성지순례 시작


하지를 맞아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를 찾은 무슬림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하지를 맞아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를 찾은 무슬림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은 약 2백만 명에 이르는 무슬림 순례자들이 이슬람 연중행사인 하지(Hajj)를 위해 메카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는 이슬람교의 가장 오래되고 또 성스러운 의식으로 무슬림들은 육체적, 경제적 여건이 허락하는 한 일생에 한 번 성지 메카(Mecca)를 순례해야 합니다. 메카는 이슬람의 창시자 모하메드의 탄생지입니다.

13일 아침 기도를 마친 후 순례객들은 메카에서 미나 골짜기를 향해 차와 기차 또 걸어서 순례를 시작했습니다.

무슬림들은 미나에서 기도와 휴식을 한 후 14일 아라파트 산으로 이동합니다. 아라파트 산은 모하메드 선지자가 마지막 설교를 한 곳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순례객들의 안전을 위해 수 만 명의 군병력을 배치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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