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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정부폐쇄 협상 활발...하원 '교착 상태'


공화당 소속 수전 콜린스 상원의원이 11일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의원들 간 대화를 가진 뒤 의회에 도착해 기자들에게 회동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공화당 소속 수전 콜린스 상원의원이 11일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의원들 간 대화를 가진 뒤 의회에 도착해 기자들에게 회동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미 정국이 정부 예산과 부채 문제로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일부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타개를 위해 적극적인 중재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공화당의 수전 콜린스 상원의원은 정부 예산을 기존의 자동삭감(Sequester) 수준으로 6개월 연장하는 대신 연방정부의 부분업무 정지를 끝내는 중재안을 제시했습니다. 콜린스 의원은 또 23쪽의 중재안에서 연방정부 부채상한 증액을 1월말까지 연장하는 안도 제시했습니다.

상원에서는 12일 민주당과 공화당 온건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콜린스 의원의 중재안 등 여러 제안들에 대해 논의가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하원에서는 교착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공화당 소속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12일 동료 의원들에게 연방정부의 부문업무 정지를 끝내기 위한 오바마 대통령과의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12일 주례연설에서 이번주 의원들과의 회동에서 국가가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데 따른 경제적 여파를 피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데 양측이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신용등급이 손상되면 국민들이 대출을 받는데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미국의 채무불이행은 국제 시장에서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의회가 부채상한을 조속히 증액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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