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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북한, 내부문제 간섭 행위 중단해야"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1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6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1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6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체제통일'을 추구한다는 북한의 비난에 대해 반박하면서 한국 정부는 점진적 통일을 지향하는 민족공동체 통일 방안을 계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11일) 입장자료를 내고 한국 정부는 북한의 붕괴나 흡수통일을 추구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11일) 연방제를 가장 합리적인 통일방안이라고 주장하며 박근혜 정부가 이명박 정권처럼 '체제통일'을 추구한다고 비난했습니다.

통일부는 이어 북한이 최근 잇따라 한국 정부를 비난한 데 대해 상호 존중의 정신에 입각해 한국 내부문제에 대한 간섭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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