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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자국민 체포 관련 미국 대사 소환


지난 5일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미군 특수부대에 체포된 아부 아나스 알리비의 사진.

지난 5일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미군 특수부대에 체포된 아부 아나스 알리비의 사진.

리비아 정부가 8일 미국 대사를 소환해 미 해군 특수부대가 자국민을 체포한 사건의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리비아 법무부에 따르면, 리비아 정부는 이날 데보라 존스 미국 대사를 불러 미 특수부대의 알카에다 관련 테러 용의자 체포 작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미 해군 특수부대는 지난 5일 수도 트리폴리에서 작전을 벌여 알카에다 관련 주요 인물인 아부 아나스 알리비를 체포한 뒤, 미 해군 함정에서 심문했습니다.

리비아 정부는 알리비의 체포를 '납치'로 묘사하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미 특수 부대의 이번 작전에 대해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합법적이고 적절했다”고 말했습니다.

체포된 알리비는 1998년 케냐와 탄자니아 주재 미 대사관에서 일어난 폭탄테러를 주도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미 연방수사국 FBI 는 알리비에 대해 500만 달러의 현상금을 건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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