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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 전문가 100명 투입 1년간 작업"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자료사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자료사진)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를 폐기하기 위해 전문가 1백여명이 투입돼 1년동안 작업할 것이라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밝혔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어제 (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보낸 서한에서 “이전에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작전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엔과 화학무기금지기구는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 작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본부를, 키프로스에 지원 기지를 두고 활동하게 될 계획입니다.

반 총장은 또 화학무기의 완전한 제거와 조사단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화학무기의 처리와 운반, 폐기가 매우 위험한 작업이라며 화학무기 제거와 함께 조사단원들의 안전이 최우선 사항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안보리는 이번 주 내 해당 서한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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