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영 제네바 주재 한국대사가 유엔난민기구(UNHCR) 집행위원회 새 의장에 선출됐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4일 성명에서 최 대사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64차 UNHCR 이사회에서 새 의장에 선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최 대사의 의장 선출이 국제 난민보호와 탈북자의 인권 보호를 강화하려는 한국의 노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사는 의장 선출 직후 한국의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UNHCR집행이사회를 할 때마다 탈북민에 대한 국제사회 보호를 강력히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대사는 UNHCR이 탈북자의 경우 재송환되면 박해받을 것이 분명한 현장난민으로 구분하고 있다며, 강제송환금지 원칙에 근거해 이 사안에 대해 UNHCR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87개국으로 구성된 UNHCR 집행이사회는 난민 보호에 대한 UNHCR의 정책과 예산을 승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의장은 임기 1년 동안 국제 난민 문제와 관련해 유엔난민최고대표와 직접 협의를 하고 상임위원회와 집행위원회 등 다양한 회의를 주재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VOA 뉴스
한국 외교부는 4일 성명에서 최 대사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64차 UNHCR 이사회에서 새 의장에 선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최 대사의 의장 선출이 국제 난민보호와 탈북자의 인권 보호를 강화하려는 한국의 노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사는 의장 선출 직후 한국의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UNHCR집행이사회를 할 때마다 탈북민에 대한 국제사회 보호를 강력히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대사는 UNHCR이 탈북자의 경우 재송환되면 박해받을 것이 분명한 현장난민으로 구분하고 있다며, 강제송환금지 원칙에 근거해 이 사안에 대해 UNHCR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87개국으로 구성된 UNHCR 집행이사회는 난민 보호에 대한 UNHCR의 정책과 예산을 승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의장은 임기 1년 동안 국제 난민 문제와 관련해 유엔난민최고대표와 직접 협의를 하고 상임위원회와 집행위원회 등 다양한 회의를 주재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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