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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용호 부상, 런던서 미 전직관리들 접촉


Saxarov Azadlıq mükafatının təqdimatı (Foto Ülvi Həsənlinindir)
Saxarov Azadlıq mükafatının təqdimatı (Foto Ülvi Həsənlinindir)
미국의 전문가들과 북한의 현직 당국자가 영국 런던에서 1일과 2일 만났습니다.

1기 오바마 행정부에서 북한 문제를 담당했던 스티븐 보스워스 전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회동을 마치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또 연합뉴스에 따르면 회의에 참석한 리언 시걸 미국 사회과학원 동북아협력 프로젝트 국장은 '양측이 북핵문제를 대화로 풀 수 있다는 공감대를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리용호 외무성 부상 등 북한 측 대표단은 취재진과의 접촉을 피했습니다.

보즈워스 전 특별대표와 리용호 부상은 지난달 하순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비공식 모임에서도 접촉한 바있습니다.

VOA 뉴스 조은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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