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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파로티 신임 미-한 연합사령관 취임


2일 한국 용산 한미연합사에서 열린 미한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이취임식에서 커티스 스카파로티 신임 사령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일 한국 용산 한미연합사에서 열린 미한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이취임식에서 커티스 스카파로티 신임 사령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커티스 스카파로티 미 육군 대장이 오늘(2일) 미-한 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으로 취임했습니다.

스카파로티 사령관은 서울 용산기지 나이트필드 연병장에서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과 김관진 한국 국방장관, 마틴 뎀프시 미 합참의장, 성김 주한 미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제임스 서먼 전임 사령관은 스카파로티 신임 사령관에게 미-한 연합사령부와 유엔사령부, 주한미군 등 3개 조직에 대한 지휘권을 넘겼습니다.

스카파로티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미-한 동맹의 유지와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면서 양국의 전쟁수행 능력과 북한의 도발 억제 능력을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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